박PD | 미유 | 1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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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12-13
주방 식탁 위에 올라가 기마자세를 취한 채 실실 웃으며 두 손으로 두덩 껍질을 벌린 여자는 다름 아닌 병석이 엄마였다. 잠옷처럼 야들야들하고 반투명한 배꼽티 하나만 달랑 입고 있어서 풍만한 유방과 젖꼭지는 다 비춰보였다.
그런 아줌마 전신을 한 눈으로 쳐다보며 진하게 침을 삼키는데, 얼굴이 보이지 않는 어른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.
“응, 좋아. 자세 더 낮춰봐.”
“이렇게?”
“응, 아주 좋아. 무릎 쫙 벌리고.”
촬영하는 남자는 병석이 아빠다, 라고 생각하며 나는 무릎을 쫙 벌리는 병석이 엄마 털구멍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.
그때 아저씨가 말했다.
“이번엔 조개 속에 손가락 집어넣어서 쫙 벌려봐.”
“조개 속에? 후훗 알았어.”
순간 나는 ..